토요일 아침 일찍 꽃장을 봐왔다. 들고 오는 과정에서 꽃단이 이리저리 흔들렸을 터인데 와서 풀어보니 수국 꽃잎에 달팽이가 용케 붙어있다.
리시안셔스 잎을 따서 그 위에 놓아주었더니 또르르 말린 잎새 사이로 들어가 나오질 않는다. 키울 엄두가 나질 않아 엄마한테 갖다드렸다.
토요일 아침 일찍 꽃장을 봐왔다. 들고 오는 과정에서 꽃단이 이리저리 흔들렸을 터인데 와서 풀어보니 수국 꽃잎에 달팽이가 용케 붙어있다.
리시안셔스 잎을 따서 그 위에 놓아주었더니 또르르 말린 잎새 사이로 들어가 나오질 않는다. 키울 엄두가 나질 않아 엄마한테 갖다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