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산에서는 순간의 선택이 사활을 결정한다. 산행에는 치밀한 계획과 냉정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레이크힐스 CC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들른 전남 순천 송광사 벌교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된 태백산맥 원고 문학관 앞 연못에 핀 상사화 태백산맥 현부자네집의 모델이 된 가옥

이날 오대산 월정사의 가을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렀다 전나무 숲길에 비친 단풍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월정사 전나무숲길 사이로 가을색은 깊어져있었다

시립미술관 3층 카페테리아. 예전엔 대법원건물이었는데... 옆건물에 근무했던 터라 감회가 새롭다.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마시며 창밖풍경을 만끽하고는 천경자전을 둘러봤다.

의정부교도소 근처 한가람 한정식집 흙벽돌로 쌓은 벽. 이날 난방을 넣은 마루바닥에 자꾸만 눕고 싶어졌다 광 앞에 핀 황국 이날 가장 싼 수선화코스(1인당 12000원)를 주문했지만 그래도 남겼다. 주말엔 단체예약 땜에 식사 불가라고 식사후 인근 숲길에서 산책을 했다.

쇼핑을 하다가 다리도 쉴 겸 들어간 찻집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 벽엔 아무렇게나 붙인 전서체 글씨가 있었다. 물건을 구입하면서 가게주인의 허락을 얻어 촬영한 사진(주인은 마지못해 허락했다) 울엄마가 도자기를 너무 좋아하시는 탓에 집에 가서도 보려고 촬영했을뿐 다른 뜻은 없다고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