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릉 가는 길 융릉 입구에는 난간이 달린 돌다리가 있다. 수 많은 왕릉 가운데 이렇게 큰 금천교는 처음 본다 정성스럽게 꾸민 방지원도에 연이 심어져 있고 잉어가 노닌다. 아들 덕에 와룡형의 명당에 자리잡아 넋이나마 위로가 됐는지 남편 때문에 가슴 졸이며 살아야했던 혜경궁 홍씨도 이곳에 합장됐다. 대한 .. 조선왕릉 2008.10.10
건릉 가는 길 화성 신도시를 중심으로 왕도를 꿈꿨던 정조가 이곳에 잠들어 있다. 넓게 깔린 박석 위에 신하들이라도 줄세우려했던 것 같다. '화성 백리'라는 말을 남기면서까지 사도세자를 이 먼 곳까지 모셔온 정조 아버지 사도세자의 곁에 아들 산은 묻혀있다. 대한제국 수립 후 정조선황제로 추존되었고 왕후는.. 조선왕릉 2008.10.10
주말에 솔잎차 만들기 금요일에 10년 정도 됐을까 싶은 소나무에서 솔잎을 채취했다. 손에 송진이 묻어 잘 지워지지 않았다. 토요일에 솔잎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머리부분을 잘라낸 뒤 씻어 반으로 잘랐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냈다. 일요일에 재탕을 해서 마셨다. 솔잎차는 마신 뒤 솔향이 입안에 오래도록 남아있어 .. 나의 이야기 2008.09.29
にほんごのうりょくしけん 건국대 40명 경희대 60명 나군 TEPS 625 이상 서울시립대 50명 서강대 40명 성균관대 120명 이화여대 100명 가군 중앙대 50명 한국외대 50명 일본어, 영어 중 택일 한양대 100명 5년 이내의 일본어성적 인정 카테고리 없음 2008.09.29
해태가 좋아 '법'과 '정의'를 상징한다는 해태. 최근 서울시 마스코스로 선정되었다. '해치'라고도 불리는데 조선시대 사헌부 관리들의 흉배무늬로 쓰였다고 한다. 이왕이면 서울시가 아닌 사법부에서 칼과 저울을 든 외래종 여신을 버리고 우리의 해치를 접수했으면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08.09.26
무인도여행 대천 앞바다 다보도로 떠나자! 배안은 설레임에 술렁이고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는 즐거움도 자갈해변에서 석화(굴)를 따먹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섬 다보도 무인도를 떠나는 배는 아쉬움을 남긴다. 카테고리 없음 2008.08.20
간월암을 바라보며 밀물이 들어와 간월도는 길이 끊겼다. 정강이까지 차오른 바닷물을 걸어서 건널 수는 있다. 그러나 바라만 볼 수 밖에... 뜨지 못하는 배를 밀어주려다 물에 빠지지만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여름바다 200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