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역 취재기사 서울(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로 20여분 거리에 경춘선 화랑대역이 있다. 봄날의 화랑대역은 화사하다. 화랑대 역무실 창을 통해 터질듯 꽃망울을 머금은 진달래가 보인다. 화랑대역 근처 육사연못에 늘어진 수양버들은 파란 잎새를 갓 틔우기 시작했다. 4월이면, 육사 주변엔 벚꽃이 만발해 도심의 상.. 조선왕릉 2009.04.06
성역에 불어오는 봄바람 - 화랑대역 태릉 육군사관학교 봄꽃 핀 화랑대역은 화사하다. 파란만장한 근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화랑대역은 간이역이긴 하지만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된 목조건축물인 역사(驛舍)만 해도 볼거리다. 특히 석양이 질무렵 바라본 화랑대역의 모습은 시간여행을 온 듯 환상적이다. 역무실 창밖엔 진달래가 터질듯 꽃망울.. 조선왕릉 2009.03.27
명성황후 홍유릉기사(레일로이어지는행복+) 역사따라 철길따라 일제에 항거한 대한제국 황실 묘역 고종황제와 순종황제의 홍유릉(洪裕陵) 글 임은경 광복절을 전후해 찾은 홍유릉(洪裕陵)에는 매미가 짙은 녹음 속에서 이 여름 막바지 울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경춘선 금곡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홍유릉은 ‘금곡릉’이라 불리기도 .. 조선왕릉 2009.03.17
덕릉에서 선조의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묘의 무인석 앞에서 내려다 본 풍경(조선 최초의 대원군 묘) 왕릉에서 볼 수 있는 곡장이나 석양, 석호 등 석물은 없지만 장명등과 무인석을 세웠다. 제 아무리 출중한 가문이라도 왕가가 아니면서 무인석을 썼더라면 역적으로 몰려 멸문지화를 당했을 것이다 덕흥대원군.. 조선왕릉 2008.10.18
세조대왕과 정희왕후 광릉 광릉 재실의 대문을 들어서니 전통한옥의 모습이 드러난다 아래에서 바라본 능상은 아득하고 가파르고 높은 능침에 오르다보면 땀이 난다 동원이강릉인 광릉의 정희왕후릉 세조의 능침에서 숲을 가로질러 가면 나타나는 정희왕후의 능침 능침을 잇는 숲길 숲을 가로질러 나타나는 세조의 능침 혼유.. 조선왕릉 2008.10.16